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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수학을 마스터 하기만 하면 적어도 기계공학과,화학공학과,전자공학과에서 배워야 될 거의 모든 전공과목들을 비교적 쉽게 공부 할수있나요???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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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엔지니어로 5개월정도 인턴 후 상반기에 취직을 못하고 취준 중에 알바를 병행중입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알바를 그만 둘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냥 알바를 하기보단 데이터QA 업무라도 경험하는게 좋을 지 고민입니다. 하반기에는 결국 데이터엔지니어 지원을 할건데 지원시에 데이터QA로 일한 기간이 짧은데 이직하는것이 회사를 자주 옮길 수 있다는 인식을 주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데이터 QA + 교육 도메인 검수 + 비개발 업무 중심이고 그래도 진행중인 프로젝트는 계속 해 나갈 생각입니다.
학점은행제 인문계로 학사학위를 취득했다고 가정한뒤 이공계 대학원 화학공학과를 가고자 할때, 혹시 수도권 이공계 대학원이든 지방권 이공계 대학원 이든 상관없이 우선 서류제출하고 시험,면접만 잘 통과하면 비록 학사학위는 인문계지만 이공계 대학원 화학공학과에 진학 할수는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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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7
채택된 답변공학수학을 마스터하면 기계공학과, 화학공학과, 전자공학과 등 다양한 공학 전공의 수학적 기초를 탄탄하게 다질 수 있습니다. 미분방정식, 선형대수, 푸리에 변환 등은 각 전공에서 반복적으로 활용되므로, 공학수학을 잘 익혀두면 전공 과목의 이해가 훨씬 쉬워집니다. 그러나 공학수학만으로 모든 전공 과목을 쉽게 공부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각 전공에는 고유의 이론과 실험, 실무적 내용이 추가로 필요하며, 공학수학은 그 기초를 제공하는 도구일 뿐입니다. 결론적으로, 공학수학을 마스터하면 전공 학습에 큰 도움이 되지만, 모든 전공 과목을 쉽게 마스터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니 추가적인 전공 공부가 꼭 필요합니다.
채택된 답변공학수학을 마스터하면 기계공학, 화학공학, 전자공학 등 다양한 공학 분야의 전공 과목을 이해하는 데 분명히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그걸로 모든 걸 쉽게 공부할 수 있게 되는 건 아닙니다. 공학수학은 말 그대로 ‘공학에 필요한 수학’을 다루는 기초 학문으로, 선형대수, 미분방정식, 푸리에 해석, 벡터해석, 라플라스 변환 같은 내용이 포함돼 있어요. 이 개념들은 기계공학의 열역학이나 동역학, 전자공학의 회로이론이나 신호처리, 화학공학의 반응공학이나 유체역학 같은 과목들에서 아주 자주 등장합니다. 즉, 공학수학을 잘하면 이런 과목들의 수학적 해석이나 문제풀이 과정이 훨씬 수월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공학수학은 ‘도구’일 뿐이라는 점이에요. 실제 전공 과목에서는 단순한 수학 계산을 넘어서서, 물리적 원리를 이해하고, 실험 데이터를 해석하며, 특정 공정이나 시스템을 설계하고 분석하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기계공학에서는 재료역학이나 기계요소설계 같은 과목이, 화학공학에서는 공정 설계나 열교환기 해석 등이, 전자공학에서는 반도체 소자나 마이크로프로세서와 같은 내용을 따로 배워야 하죠. 이런 것들은 수학만으로는 커버되지 않기 때문에, 별도의 공부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공학수학을 마스터하면 공학 공부의 ‘기초 체력’을 기를 수는 있지만, 그 자체가 전공 지식을 대체할 수는 없습니다. 마치 운동선수가 체력훈련을 한다고 해서 자동으로 경기 운영이 능숙해지는 건 아닌 것처럼요. 수학은 중요한 무기지만, 그 무기를 어떻게 쓰느냐는 또 다른 공부와 경험이 필요하다는 점, 꼭 기억해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
